뉴욕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5% 하락한 18,240.49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0.33% 낮은 2,153.74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27% 내린 5,292.4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임금이 상승세를 보여 연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더불어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금리 인상 의지를 피력해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되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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