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 `핫`한 평택, 개발호재 누리고 3.3㎡당 500만원대
인기 주거단지를 찾는 데에는 3가지 요건을 따져보면 된다. 바로 아파트의 가격과 입지여건, 상품가치가 될 수 있는 개발호재 등이다.
먼저 저렴한 가격은 수요자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다. 비슷한 입지에 들어서는 분양 단지의 경우 가격 차이로 인해 청약성적표가 달라 질 수 있을 정도다. 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경우, 향후 상승기에는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서 다른 요건보다 주택 수요자들에게는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입지 역시 최근 분양시장에 실수요자가 늘어난 만큼 주변에 산업단지나 오피스타운이 가까이 있는 지, 생활 인프라나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는 지 등 아파트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단지 인근에 학교가 배치되어 있으면 금상첨화다.
주변 개발호재도 향후 상품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개발호재가 내제되어 있으면 그 것 만으로도 아파트 가격 하락세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3요소를 갖춘 곳은 분양시장의 흥행을 이끄는 단지라 할 수 있다. 평택에서도 3박자를 고루 갖춘 아파트가 나타났다.
평택 안중현화지구 인근에 위치한 `평택 안중 쌍용예가`이다. 먼저 3.3㎡당 5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곳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로 분양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각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조합아파트는 토지확보가 중요한 데, 이 곳은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확보한 후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인 곳으로 아파트의 규모는 1000세대가 넘는 총 1400세대로 지어진다. 요즘 잘 나가는 중소형으로만(전용면적은 59~84㎡) 구성되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평택 현화지구에 옆에 있어 입지도 우수하다. 택지지구 안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학교는 현화초,중,고교가 있고 버스터미널, 공공기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평택 내 풍부한 개발호재도 아파트의 상품가치를 높인다. 평택은 삼성전자가 100조원 가량을 투입해 2017년 가동하는 고덕 삼성산업단지와 LG 진위2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형 배후주거지가 될 수 있고 인구 유입으로 인해 주택시장에서도 기대되는 곳이다.
주한미군 이전과 수도권 고속철도 SRT 지제역 개통도 호재로 손꼽힌다. 올해 말 열차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수서)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한편 이 아파트의 시공은 쌍용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에 운영 중이며 활발히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