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차바' 피해 울산 수도요금 인하 추진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0-10 12:52  

제18호 태풍 차바에 큰 피해를 본 울산 주민들이 수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울산시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요금을 인하해 울산 주민들이 내는 수도요금이 줄어들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울산시가 관련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수해 복구에 물이 많이 쓰인다는 점을 고려해 수해가 발생한 시점으로 소급해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수도요금 인하와 함께 국토부는 울산 태화강과 경남 양산시 양산천 등의 하천시설물 긴급복구를 위해 해당 하천 유지·보수비를 조속히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울산시 일대 임대주택 50가구를 차바로 집을 잃은 주민을 위한 임시주거지로 확보하고 10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임차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국토부 소속 지방국토관리청, 산하기관 등은 지난 7일부터 현장복구인력과 전문기술자 347명, 양수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146대 등 울산·부산·양산 등 피해지역에 보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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