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현재 유가가 40불대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는 불안한 공포감이 해소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전일 미국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전일 2차 대선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약세를 거듭하던 멕시코 페소화가 급반등 하면서 시장 전반에 반전 흐름이 발생하기도 했다. 유로존의 테이퍼링 이슈와 정책에 대한을 우려감은 시장에 잔존해 있겠지만 지엽적인 이슈로 단기 변동성을 만들고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미국 금리인상론이 재부각되고 있다. 금리인상과 관련된 관련 지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시장의 초점은 미국의 재고순환 정상화에 맞춰져 있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관망세가 지속되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했다. 현재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이 확대되어 있지만, 실적을 기준으로 질서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글로벌 판매 중지 이슈로 인해 수급들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종목으로 확산될 수 있다. 이번 실적시즌은 3~4분기 실적의 연속성만을 보고 투자하는 정석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화학업종의 금호석유와 은행업종의 하나금융지주 등은 삼성전자의 부재를 채우며 탄탄한 흐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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