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세 키 높여 불러 화제

입력 2016-10-12 09:21  



신용재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부른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 멜론TV와 원더케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신용재의 `내가 저지른 사랑` 세 키 높여 부른 영상이 단기간 조회수 10만 건을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 속 신용재는 노래방에서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원곡보다 무려 세 키 높여 완벽하게 열창해 주변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신용재는 세 키 높여 불렀음에도 완벽한 감정처리와 막힘 없이 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신용재가 세 키 높여 부른 `내가 저지른 사랑`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채널 등에 빠르게 전파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내가 저지른 사랑`의 원곡자 임창정은 발매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높게 만들어봤어. 노래방 가서 고생들 좀 해. 어제 연습하다가 낮에 별 봤어 절대 키 내리지 말고 불러"라며 높음 음역대의 곡임을 설명했다.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은 김창렬이 한 키 높은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신용재의 세 키 높인 `내가 저지른 사랑`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갓창정 갓용재네", "세 키 높였음에도 그 안에 감정이 담겨있는 게 신기함", "원키도 힘든 노래를 세 키나 올려 부른 신용재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용재는 오는 13일 0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MPATHY(엠퍼티)` 발매하고, 같은 날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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