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어제보다 12.82포인트, 0.63% 오른 2,040.43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937억 원, 기관은 834억 원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고, 개인은 2,85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673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은행주가 3.03%, 철강금속은 2.95% 강세였고, 금융 1.87%, 건설 1.73%, 보험 1.13%, 화학과 증권, 섬유의복이 0.8% 가량 올랐습니다.
반면 전기전자는 -0.26%, 전기가스 -0.12% 약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협력 업체들에 대한 보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0.06%로 약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0.31% 올랐고, 현대차도 1.13%, 아모레퍼시픽은 0.54%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대형주 가운데 한국전력 -0.38%, SK하이닉스 -1.54%, 네이버 -0.59%, 현대모비스가 -0.75% 내렸습니다.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은행주가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KB금융지주가 3.52%, 기업은핸 3.21%, 하나금융지주가 1.92% 강세였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46포인트, 0.07% 상승한 660.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미국 출시 기대감에 7% 강세였습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화이자와 내달 램시마의 현지 출시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종목 가운데 카카오는 0.37%, CJ E&M 0.28%, SK머티리얼즈가 1.99%, 휴젤이 2.2%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가 -3.5%, 코미팜 -0.36%, 로엔 -1.11% 약세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5원 내린 1,129.4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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