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총 2,644억원을 투자해 신축 중앙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준공했습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연면적 96,328㎡(29,139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연구동과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레지던스 건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 병원,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도 갖췄습니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빠르게 변화하는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실제 상황과 동일한 가상의 테스트를 진행해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Driving Simulator)`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차량의 특성 값을 기록하는 `SPMM(Suspension Parameter Measuring Machine)` 등 다양한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친환경 원료와 신소재 개발, 시뮬레이션 기술과 네트워킹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로서, 타이어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력이 탄생할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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