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가 아버지의 과거 성추문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1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이방카는 전날 미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컴퍼니`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내 아버지의 발언은 명백히 부적절하고 공격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는 또 "그가 즉각 사실을 인정하고 내 가족과 미국 국민에게 사과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최대 우군이자 `비밀병기`로 불리는 이방카가 아버지의 성추문에 대해 공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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