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시 남남서 쪽 9km 지역에서 20일 오후 12시 17분에 발생한 규모 2.4의 지진으로 경주가 또 흔들렸다.
기상청에선 "지난달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주민들을 안심 시키고 있지만 지금까지 경주에서만 발생된 490차례의 지진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오늘 발생한 지진과 지난달 12일 발생한 강진과 함께 한반도 대지진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진들이 대규모 지진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면서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대지진의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경각심을 불어 넣어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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