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에 닥빙(닥치고 빙의)을 유발하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권유리(고호 역)를 중심으로 한 다섯 남자들, 김영광(강태호 역)-이지훈(황지훈 역)-신재하(오정민 역)-최덕문(최창섭 역)-김지훈(박진우 역)의 관계가 담겨있는 ‘별빛 5각 인물 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에 꼭 맞는 별 모양의 구도. 권유리는 별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를 김영광-이지훈-신재하-최덕문-김지훈이 에워싸고 있다. 이를 통해 권유리가 다섯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부러움이 절로 폭발한다. 또한 이들 모두가 선으로 연결돼 있어 권유리를 포함한 6인의 얽히고 설킨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인물 관계도에 기재돼있는 다섯 남자들의 면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영광은 ‘프로까칠러 사수’, 이지훈은 ‘구남친 & B팀 팀장’, 신재하는 ‘꽃미남 후배’, 최덕문은 ‘전설의 이사’, 김지훈은 ‘노총각 순정마초’라고 명명돼있다. 각기 치명적인 매력포인트를 가진 것. 이에 김영광-이지훈-신재하-최덕문-김지훈이 권유리에게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에게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30대 직장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내면서도 판타지를 자극하는 오피스 로맨스물이다. 1회를 보고 나면 어느덧 다섯 남자들의 매력에 매료되고 말 것”이라고 밝힌 뒤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남성 캐릭터들 중 시청자 분들의 이상형을 찾아보는 것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히트 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연출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오는 2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