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시티타워 수면 위로…인근 수익형 오피스텔 개발호재 바람 탈까

입력 2016-10-21 14:09  



각종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는 청라국제도시의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인구 9만 명을 계획하고 신도시 개발에 착수한 청라국제도시는 입주 6년차인 현재 인구수 8만5075명(2016년 9월 기준, 외국인 포함)으로 목표치에 94% 이상 도달한 상태다.

이는 청라국제도시가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주요 거점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청라국제도시 내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전세대란으로 인해 전세민들이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은 수도권 외곽 신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청라 인구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 내 개발사업들이 다시 가시화 되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가 완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 달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참여하고, 차질 없이 진행 됐을 시 착공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청라는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이휴원)가 청라 중심지에서 복합형 오피스텔`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8번지)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로 구성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비교적 소자본으로 실거주와 투자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했으며,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고 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6번지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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