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아이돌 마스터로 나선다.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서 박철민이 미스터리하고도 수상한 엔터테인먼트 사장 심민철 역에 캐스팅을 확정지은 것.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일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아이돌 육성 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드라마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리얼리티를 위해 연습생 역할은 실제 가수 연습생을 오디션으로 뽑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철민이 열연할 심민철은 정확한 나이도 직업도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신변에 관한 모든 것이 미스터리 투성이인 인물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 아이들을 위해 803엔터 대표가 된다.
이후 남다른 추진력과 황금 인맥으로 아이들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남몰래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숨은 조력자가 된다고.
무엇보다 박철민은 관록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눈빛과 말투 하나에도 캐릭터가 지닌 성격과 매력을 담아내는 등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두터운 신뢰감을 안기는 배우. 때문에 그의 합류 소식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코믹, 휴먼 등 어떤 장르든 믿고 보는 연기를 펼치는 박철민의 활약이 드라마의 큰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로 극의 힘이 돼줄 박철민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뛰어난 기획력으로 당대 최고의 아이돌들을 여럿 키워낸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 프로듀서 강신혁 역의 성훈에 이어 박철민까지 캐스팅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이돌마스터.KR’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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