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감성 보컬’ 김용진이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드라마 ‘봄날’ ‘화려한 유혹’ ‘다시 시작해’ 등의 드라마를 통해 환상적인 OST 가창을 선보인 김용진은 오민석, 소이현 주연의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사랑에 울다’ 가창자로 나서서 25일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사랑에 울다’는 헤어짐에 관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전형적인 남성 발라드 곡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연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해 ‘봄날’로 음원 역주행을 기록한 김용진은 2016년 상반기에 다양한 OST 곡으로 활약을 펼치며 중저음의 목소리를 통한 색다른 감성을 전한 바 있다.
‘지금 어디 있니 / 너를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아 / 내 두 눈을 감고 너를 떠올려 봐도 / 점점 니가 더 멀어진다’라는 노랫말은 또 다시 이별의 장벽에 가로 놓인 극중 남자 주인공 유강우(오민석 분)의 아픔이 가슴 절절하게 드러나 있다.
수많은 OST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8Ballsound 김성태와 감성 발라드 작곡의 대표주자 김영성, 드라마 ‘리멤버’에서 케이윌의 ‘시리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예 박민주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하고 마음 여렸던 여주인공 강지유(소이현 분)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극적 전개가 예고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 Part.14 김용진의 ‘사랑에 울다’는 25일 0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