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오늘(25일) 대구 본사에서 제21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황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젊고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열린 자세와 창의적 사고를 통한 변화 주도,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조직·인사 혁신과 공정한 성과평가를 통한 조직의 새로운 활력 제고 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신용보증사업 외에도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와 보험, 컨설팅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이사장은 취임식 이후 대구시내 영업점을 방문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황 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대표, 카톨릭대 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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