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 IG가 다음달 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합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30년간 전세계에서 총 185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입니다.
이전 세대보다 젊어진 감각의 디자인과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안전사양이 적용된 것이 신형 그랜저의 특징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그랜저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으며,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처음으로 탑재됐습니다.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과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전 차급에 적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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