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평형아파트에 공간 효율을 높인 특화 공간 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건설사마다 차별화된 내부설계를 내세워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15일, 검단 새빛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칭)`가 홍보관을 오픈해 주부들이 좋아하는 특화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부의 작업동선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 워크인 드레스룸과 팬트리, 파우더룸, 편리하고 넓은 다용도실, 현관 양면에 수납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원당에서 찾아보기 힘든 4bay 혁신평면설계와 실속있는 전용면적 77.60㎡ 위주의 중소형 평형 구성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원당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토지 계약 후 조합원을 모집해 토지 잔금을 주고 소유권을 이전해 집행하는 기존 조합아파트 사업 방식과 달리 업무 대행사가 토지 매입을 마치고 100%등기를 완료한 뒤 담보신탁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의 사업"이라며, "국내에서 두 번째 적용된 사업장으로 사업 방식이 매우 안전하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4개동 ▲전용면적 77.60㎡ ▲주거공용면적 24.66㎡ ▲기타공용면적 48.47㎡ ▲발코니면적 35.71㎡로 총 236가구로 구성된다.
차별화된 특화평면에 100% 지하주자장,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과 판상형 맞통풍구조로 개방감이 탁월하며 서비스(발코니) 면적 강화에 따른 공급면적 102.26㎡를 실사용 면적 113㎡대 면적으로 크게 누릴 수 있게 설계됐다.
아울러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한 서울, 경기, 인천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이용,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계획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5일 오픈한 홍보관은 인천 서구 원당동 824-10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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