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개 중소기업 입주 가능한 지하2층~지상17층 규모, 내년 입주 예정
서부산 글로벌 시티의 중심지인 부산 사상구 모라동 일원에 위치하는 `부산벤처타워`가 마지막 분양을 진행하며 이목을 이끌고 있다.
(사)부산벤처기업협회가 건립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벤처타워는 지하 2층~지상17층 규모에 1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기술집약형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층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체력단련실, 직장 어린이집 등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휴게시설, 빠른 물류 업무 처리가 가능한 물류하역장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자주식 지상주차장, 4층부터 17층까지는 사무실과 연구소 및 공장이 입주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 교육 인프라, 자연환경으로 대표되는 주변 환경 또한 개인 및 기업 입주자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인근에는 중앙고속도로, 낙동대로, 백양터널, 삼락IC, KTX구포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김해국제공항 등이 인접해 탁월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 인제대, 한국폴리텍, 동서대, 경남정보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 또한 뛰어난 편. 삼락체육공원과 대저생태공원은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부산벤처타워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신공항 신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한다고 발표하면서 그 수혜가 기대된다. 또 사상구에는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상 발전 10대 전략 사업 등 지속적인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서부산권 대표 산업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의 마지막 분양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1월 입주를 앞둔 부산벤처타워는 지난 7월 말 지상2층 바닥 타설을 완료하며 현재 공정률 35.65%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1375에 분양 홍보관을 오픈해 개인, 기업에 관계없이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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