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출연 : 임노중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팀장
-국내 증시 흐름
이번 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아차, SK텔레콤 등 많은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7.8조 원, 영업이익 5.2조 원으로 지난 잠정치와 동일한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 보면 매크로 측면에서 수출감소와 경기부진으로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 지난 25일에 발표한 3분기 국내 GDP를 계기로 경기문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정치적 불안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국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외국인 자금도 당장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이다.
-美 이슈, 국내증시 영향
선거가 끝나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11월 8일 진행되는 미국 대선 이후 국내증시에 호재로 인식될 것이다. 한편 12월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1월 후반부터 미국의 금리인상이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지수 전망
11월 국내증시는 국내요인 보다 해외요인에 의해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초반에는 미국의 대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후반에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코스피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이면서 1,930~2,100p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투자전략 방향
11월에도 국내증시는 1,900~2,100p의 장기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박스권 매매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3분기 실적시즌에 맞추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 및 종목에 관심 갖는 것이 유효하다.
-시장전망
*한화테크윈(012450) : 장기성장성 보유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 실적개선 유지 예상
*배당주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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