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개인 티저가 공개되어 오는 11월 1일 컴백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9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와 로제, 지수와 리사의 티저 필름을 공개했다. 빛바랜 영상을 보는 듯한 이번 티저는 인상적인 휘파람 소리와 함께 살짝살짝 보이는 멤버들의 청순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모습은 신비로움마저 자아낸다.
11월 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SQUARE TWO’는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 ‘휘파람’ 어쿠스틱 버전이 수록됐다. 특히 더블 타이특곡 역시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 작품으로 알려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타임으로 데뷔해 지난 20년간 YG와 함께 해 온 테디는 원타임, 지누션 등 YG초창기 음악뿐만 아니라 빅뱅, 2NE1까지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게다가 블랙핑크 역시 테디의 작품인 ‘휘파람’으로 데뷔, 8월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두 번째 싱글 ‘SQUARE TWO’를 통해 선보일 블랙핑크와 테디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출연을 확정하는가 하면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던 음악 방송 활동 횟수도 늘리면서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