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송재림과 애틋한 재결합…완벽한 사랑 이뤄낼지 전개 주목

입력 2016-10-31 08:40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송재림과의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마침내 재결합을 이뤄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과 통쾌함을 동시에 안긴 것.

지난 주 방송된 ‘우리 갑순이’ 19회, 2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갑순(김소은 분)과 갑돌(송재림 분)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주변인들로부터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실을 듣게 된 후 애틋한 스킨십으로 감동적인 명장면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이전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 것. 뿐만 아니라 갑순은 하수(한도우 분)의 끈질긴 구애에도 매몰차게 그를 무시하며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까지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갑돌의 막말과 하수의 갑질에 눈물이 마를 날 없던 갑순의 밝아진 표정 변화는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더불어 갑돌을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과 애교 섞인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이어서 앞으로 이어질 순돌커플의 러브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만들기도.

이에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갑순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기분이 좋다 ㅠㅠ 갑순아 꽃길 걷자”, “하수랑 갑을관계 뒤바뀐거 보고 얼마나 통쾌한지ㅋㅋㅋㅋㅋ 꼴 좋다!!”, “빨리 갑돌이가 하수 처단해줬음 좋겠다..”, “순돌커플 너무 잘 어울림!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지?”, “이대로 드라마 끝났으면 좋겠다ㅠㅠ 슬픈 이야기 더 이상 없게”, “둘이 만나자마자 소중한 듯 막 껴안고 뽀뽀하는데 연애욕구 보글보글 ㅠㅠ 외롭다” 등 다양한 의견이 보냈다.

이렇게 갑순이 갑돌과의 애틋한 재결합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 가운데,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만남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이 언제쯤 현실을 극복하고 완벽한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소은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오는 1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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