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권현상, 이런 재벌봤나?…팬클럽 거느린 래퍼로 첫 등장

입력 2016-10-31 08:45  



`언제나 봄날` 권현상이 파격적인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1화에서는 후계수업은 뒷전이고, 천하태평 힙합 유투버로 생활하고 있는 재벌 3세 강윤호(권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련된 옷차림에 범상치 않은 리듬감과 랩 실력을 보유한 강윤호가 입국했다.

강윤호는 요식업계의 대표기업 KR 그룹 오너의 손자로 등장.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회사경영은 멀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고 사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회사보단 작업실이, 주주들보단 동네 힙합퍼들이 더 친근한 이 재벌남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극의 마지막에는 인정(강별 분)과의 숨겨진 과거가 예상된 가운데,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과 웃음을 안겨준 권현상에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언제나 봄날’은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줄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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