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풍자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출시됐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용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구글 플레이`에는 최근 한 주 사이 해당 풍자 게임 3종이 올라왔다.
이 중 5천여 다운로드를 기록한 `순실이 빨리와`는 말(馬)을 탄 최씨 캐릭터를 조종해 수갑 등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이다.
또 다른 게임인 `순시리 닭 키우기`는 최씨가 배후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조종하고 있다는 의혹을 비꼬았고, `최순실 게임`은 최씨가 대통령 연설을 고쳤다는 의혹을 소재로 삼았다.
이들 3개 게임 모두 별 5개 만점에 가까운 사용자 평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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