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 씨의 신발이 검색어에 오르자 정청래 전 의원이 쓴소리를 던졌다.
정청래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최순실의 잃어버린 신발> 곧 죽어도 명품신발을 신는다"라는 글에 이어 "<최순실 신발 얼마예요?> 이걸로 다음 실검순위를 통일하면 어떨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최순실 씨가 검찰 청사로 진입하던 중 신발이 한 짝이 벗겨진 채 들어간 뒤 덩그러니 남겨진 신발이 명품 브랜드 `프라다`였음이 밝혀지자 `최순실 신발`, `프라다 구두` 등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장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 역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패러디 한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부터 "순데렐라", "최순실데렐라", "최순실 신발이 검색어 1위야?", "저게 무당이야 신데렐라야"라는 등의 댓글로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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