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다음 주 예정되어 있는 미국 대선은 미국증시에 큰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두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2주 만에 급속도로 좁혀지면서 시장의 경계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오늘부터 BOJ를 시작으로 각국의 통화정책 회의와 FOMC회의까지 대기하고 있어 시장은 호재 보다 악재성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하드 브렉시트가 거론될 정도로 영국의 EU 탈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증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영국증시가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부분이 이번 영란은행 회의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점진적인 금리인상의 진행 여부에 대해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전일 나타난 연기금과 외국인의 저점매수를 활용해 일부 제약/바이오 업체에 대한 수급 진입은 향후 턴어라운드 개연성을 시사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지난 주 악재 여파가 계속 미치고 있는 헬스케어주는 부진한 흐름이 전일에도 나타났다. 중국 관련 소비주의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이에 대한 연속성이 의구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은행주에는 연속적인 실적 기대감과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증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저가매수의 기회를 찾는 것이 단기적인 투자포인트가 되겠지만 중장기적 방향을 끌고나갈 수 있는 주요한 논리들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의 투자 전략
-대내외 불확실성 감안 '관망심리' → 방어적 대응
-낙폭과대 개별종목에 대한 단기 변동성플레이 유효
-IT수요가 급증하는 빅사이클 → 저점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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