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같은기간 서울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77% 가량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건축 인허가 총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한 4323만㎡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799만8000㎡(38.2%↓), 지방 2523만1000㎡(5.1%↓) 등입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548만9000㎡로 수도권 1726만6000㎡(1.4%↓), 지방 1822만3000㎡(3.7%↓) 등입니다.
인허가·착공 면적 감소는 전년 대비 실적으로, 지난해 인허가·착공 면적이 컸던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준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3188만㎡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 1468만3000㎡(8.2%↓), 지방 1719만7000㎡(0.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축물 용도별로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인허가면적(1843만4000㎡)·착공면적(1530만4000㎡)·준공면적(1309만9000㎡)이 각각 35.5%, 3.4%, 1.0% 줄었습니다.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 인허가면적(1183만6000㎡)은 지난해보다 45.6%, 착공면적(954만㎡)은 0.7%, 준공면적(760만5000㎡)은 1.6% 각각 감소했습니다.
아파트 인허가면적은 지역별로 수도권의 경우 서울(76.6%↓)·경기(59.2%↓)·인천(50.5%↓) 모두 감소했습니다.
지방의 경우 전북(75.8%↓)·충북(71.2%↓) 면적은 감소했으나 경남(111.8%)은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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