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범 6년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0월까지 트레이더스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인 9,600억원을 넘어섰으며, 11월 1주차 주말을 전후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2010년 11월 1호점 구성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 하남점까지 현재 11개 매장이 영업 중입니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기존 할인점과 차별화되는 트레이더스만의 상품경쟁력과 운영 노하우가 있다"며 "내년에도 트레이더스는 삼송점과 군포점, 김포점 등 3개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50개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