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회오리 축구단?’...장시호-싸이 “아무 사이 아냐”

입력 2016-11-03 19:13  



yg 엔터테인먼트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이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정치권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것.

일단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사와 소속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9)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YG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 지어 루머가 생산되고 이를 일부 매체가 사실인 양 보도하고 있어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낸다"며 항간에 떠도는 몇몇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차은택, 조윤선 등과 연관된 의혹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또 소속사 대표이사와 박근혜 정권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YG는 최순실 씨의 조카이자 언니 최순득 씨의 딸인 "장시호(38·개명 전 장유진) 씨가 (YG에) 입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은 전혀 없다"며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를 많이 해있다"며 한 대형기획사를 키워주고 특정 가수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 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YG는 또 안 의원이 최순득 씨가 연예계 인맥을 만든 곳이라고 거론한 회오리축구단에서 싸이가 회원으로 소속된 사실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YG는 "항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루머를 구두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고, 사실무근인 내용을 전파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