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포스코P&S 철강사업부 합병

신인규 기자

입력 2016-11-04 18:34  


포스코대우가 포스코P&S의 철강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합니다.

포스코대우는 이사회에서 포스코P&S의 철강 등 사업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할합병 결의는 포스코P&S의 일부 투자주식을 제외한 철강 유통,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합병 하는 내용으로, 분할합병 비율은 1:0.494로 책정됐습니다.

합병 기일은 2017년 3월 1일로 포스코대우 신주는 같은 달 14일 상장될 예정입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철강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략적, 재무적 시너지 효과와 함께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기업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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