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06개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고 경쟁률은 9.81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배정 물량은 전체의 20%인 600만 6,636주로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신영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앞서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을 한 차례 연기한 두산밥캣은 공모가와 공모물량을 대폭 하향 조정한 뒤 기업공개(IPO) 재추진에 나섰다.
공모물량은 애초 4,898만 1,125주에서 3,002만 8,180주로 줄였고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4만1천∼5만원에서 2만9천∼3만3천원으로 낮췄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전문기업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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