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에 오화경(56) 아주저축은행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오화경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HSBC은행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영업, 기업분석과 리스크관리(RM) 부문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오화경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아주캐피탈로 옮겨온 뒤 오토ㆍ개인ㆍ기업금융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이번 인사는 200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이윤종 사장이 회사 변화의 모멘텀 마련 차원에서 사임을 표명한 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화경 대표는 대내 조직력 결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영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와 더불어 아주캐피탈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통폐합하고 본사와 현장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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