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트럼프 당선 예상 적중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다"

입력 2016-11-11 00:00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 진행과 이에 따른 각계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전원책은 7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별도의 당 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일찍이 내가 썰전에서 `새누리당은 연말 되기 전에 깨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며,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라고 셀프 예언 소개에 나섰다.
이에 유시민은 "앞으로 말씀 잘 듣겠습니다"라며 공손한 모습을 보였고, 으쓱해진(?) 전원책은 MC 김구라에게 "구라 (점을) 좀 봐줄까"라며, "쌀하고 구공탄(연탄) 걱정은 없겠다"고 평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책은 이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의 강력한 입담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썰전`은 오늘(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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