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가 한류스타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배우 정일우는 지난 11월 3일 중국 현지에서 첫 방송된 리얼 창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TAR# - 첫 번째 이야기 한식 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정일우의 등장만으로도 현지 언론 관계자 및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 방송 최초 리얼 창업 버라이어이티인 `STAR Shop`은 한 중 양국의 스타들이 중국 상해 현지에 한식과 관련된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중국판 `착한 예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상징적인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스타 정일우가 나서게 된 만큼, 현지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한식`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뜨거운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어떻게든 스타샵 오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정일우의 `STAR#` 출연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일우는 그 동안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통해 다양한 중화권 활동을 펼쳐왔다. 정일우의 연기력과 매력에 빠진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정일우에게 한류의 새로운 별이라는 의미의 `신성(新星)`이라는 애칭을 선사했을 정도. 덕분에 정일우에게는 수많은 현지 프로그램들의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일우가 첫 방송되는 `STAR#` 출연을 확정한 것은, 그의 남다른 한식사랑 덕분이다. 평소 정일우는 요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음식 `한식(韓食)`과 `한식(韓食)의 세계화`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정일우는 지난 여름 태국 현지 드라마 촬영장에서, 함께 하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김밥을 선물하기도 했다.
실질적 한식세계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정일우의 `STAR#` 출연은 크게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STAR#` 프로그램 제작사 CNP 측은 "한류의 신성으로 떠오른 정일우 씨를 캐스팅하게 된 것은, 프로그램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일우는 다양한 중국의 매체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파급력을 지닌 배우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일우. 그의 각별한 열정과 한류스타로서의 의미 있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