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데뷔 후 첫 전국 게릴라 확정…신곡 최초 공개

입력 2016-11-11 08:38  



보컬의 끝판왕 SG워너비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급 이벤트에 나선다.

SG워너비는 새 미니앨범 `Our Days`의 발매 하루 전인 오는 18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이벤트 `감동(感冬)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SG워너비는 컴백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이벤트 지역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SG워너비의 컴백에 불을 지폈다.

팬 투표로 결정된 곳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총 4개 지역이다. SG워너비는 네 곳을 직접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SG워너비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아임미싱유`의 첫 라이브 무대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새 앨범의 깜짝 스포일러를 하는 것으로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게릴라 이벤트 뿐만 아니라 오는 16일에는 팬카페와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을 초대한 소규모 음감회도 개최한다.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Our Days`의 전곡을 공개, 팬들과 함께 감상하고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SG워너비와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응모 받아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열리는 연말 콘서트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SG워너비는 이번 앨범으로 음악 방송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대신, 이 같은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미니앨범명 `Our Days`처럼 데뷔 13년 차를 맞은 SG워너비가 팬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SG워너비의 의지를 반영한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9일 0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미니앨범 `Our Days`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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