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합류 윤채경 "CIVA내 구설수 담당, 이중계약 이어 삼중계약 했다"

입력 2016-1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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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경이 에이프릴 새 멤버로 합류했다.

11일 DSP미디어는 "윤채경이 에이프릴 새 멤버가 됐다. 빠르면 올해 공개되는 에이프릴 새 앨범부터 본격 합류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그는 `음악의 신2` 김소희, 이수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CIVA를 결성한 바 있다.

지난 7월 CIVA 활동 당시 KBS2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그는 "CIVA의 구설수 담당 윤채경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더 이수민 언니가 리더, 메인보컬, 랩, 댄스 다 맡고 있어서 맡을 게 없더라"며 "그래서 `넌 구설수 하라`고 정해주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구설수 담당 활약 잘 하고 있냐"는 DJ 박지윤의 질문에 그는 "원래 제가 DSP미디어 소속인데 LTE까지 계약해서 이중계약을 했다"며 "이제 IBI까지 해서 삼중계약이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해 11월 소민 탈퇴, 지난달 29일 현주가 탈퇴해 현재 채원, 나은, 예나, 진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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