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3분기 누적 영업익 216억‥전녀비 68%↑

입력 2016-11-14 11:15  

연우가 올해 3분기만에 작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연우(대표이사 기중현)는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6년 3분기 매출액 59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8.71%, 영업이익 64.31%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원화 강세의 환율하락 영향으로 외화 관련 순 손실이 약 13억원 발생하며 전년동기대비 15.62% 감소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이 1,7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16억원,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8.85%와 53.13%로 늘었습니다.

눈길이 가는 것은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이 12.14%로 지난해 대비 3.27%p 증가하는 등 2013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중현 대표이사는 “생산능력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 공장 건립과 본사 펌프라인의 리모델링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신공장의 경우 지난 6월 공장준공이 완료된 후 생산 설비 및 조업환경에 대한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펌프와 튜브 라인인을 이완화 함으로서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패토링 등을 통한 생산자동화로 매출성장과 수익개선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내는 글로벌 선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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