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송이, 첫 장편영화 ‘워킹 스트리트’ 17일 개봉

입력 2016-11-14 14:16  



모델 출신의 배우 이송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워킹 스트리트’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영화 ‘워킹 스트리트’는 태국의 워킹 스트리트(욕망의 거리)에서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장편영화다. 이송이는 극 중 제나 역을 맡아 격투기 선수 태성(백성현), 사고뭉치 동생 태기(이시강)와 함께 방황하는 청춘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선보였다.

YG케이플러스 소속 이송이는 밸런스가 돋보이는 보디라인과 도시적인 마스크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단편영화 ‘홍상수를 위하여’를 찍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송이를 비롯해 강승현, 스테파니 리, 주우재 등 방송과 런웨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톱 모델들이 대거 소속된 YG케이플러스는 2014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모델 매니지먼트와 신인 모델 발굴 & 교육, 이벤트 기획 & 연출, 콘텐츠 프로덕션 등 비지니스를 좀 더 확고히 해가며 방송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강화, 파워를 더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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