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9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환율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5972억원, 당기순이익은 118.6% 성장한 8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법인은 매출의 경우 2.3%, 영업이익은 12.6% 각각 성장했습니다.
특히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6,000만개를 돌파한 `초코파이 말차` 효과에 힘입어 초코파이 매출이 30% 성장했습니다.
박성규 오리온 재경부문장 전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는 역신장 폭을 좁히고 해외는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신사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갖춰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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