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지난 10월 23일~29일(44주차) 942명이 발생했으며, 11월 6일~12일(46주차) 2,631명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과 농작업시 풀밭에 눕거나 옷을 놓는 일을 삼가해야 하며, 야외 활동후 2~3주 이내 발열이나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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