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법정에 서 본 적 없지만 사법고시 1차 합격 고백…"변호사 역할만 3번 했다"

입력 2016-11-16 10:16  


배우 심형탁이 사법고시 1차 합격 사실을 고백했다.
심형탁은 1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의 `내 이름도 모르면 너무해 너무해` 특집 녹화에서 2005년 사법고시 1차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 있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2차가 기대되더라구요"라고 밝혔다.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변호사 역할을 소화한 그는 지난해 열린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서 "변호사를 맡았었는데 법정에 서 본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최고 로펌의 대표 봉민규 역에 대해 "하루에 회사에 있는 시간이 3분이다. 출근해서 3분 있다가 퇴근하는 캐릭터다. 이 드라마에서도 법정에 서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열심히 사랑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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