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제넥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인 GX-H9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습니다.
제넥신의 GX-H9는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성인,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입니다.
서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GX-H9는 미국 임상을 제넥신이 직접 진행하거나 또는 기술이전 후 파트너사가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미국 내 의약품 개발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미국 내 희귀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절차상의 인센티브와 신약보다 더 긴 시장 독점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에 있어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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