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녹색동반 성장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성과와 친환경건설 우수사례를 공유해 온실가스 등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건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친환경건설상은 지난 9월부터 한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71건의 작품 중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된 6건에 돌아갔습니다.
수상한 우수사례는 펌프 재제조 표준화 사업 모델 개발, 포스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한 저탄소PC슬라브, 도심지 재건축 환경민원 예방 등입니다.
한찬건 사장은 "한국도 예전과 달리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고 슈퍼태풍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며 "친환경 건설을 위한 기술·공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발전시켜 저탄소 사회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년 반동안 협력사의 탄소경영 컨설팅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개선 등을 지원한 결과,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350톤 저감하고, 에너지 비용을 연간 55억8,000만원 절약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저탄소 제품 인증도 5건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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