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1일 국고채 매입계획과 관련해 입찰을 실시하면서 지표물 매입규모를 과거에 비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은 지표물 3개 종목(16-2, 16-3,16-4)을 1.2조원에, 비지표물 3개 종목(13-8, 14-5, 15-1)을 0.3조원에 각각 매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시장안정을 위해 6차례의 단순매입을 진행하면서 한국은행은 지표물을 평균 0.8조원, 최대 1조원 규모로 매입해 왔던 만큼, 이번 지표물 매입 규모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지표물은 가장 최근 발행된 채권으로 국채 가격의 기준이 되며, 비지표물에 비해 거래량이 훨씬 많고 유동성이 풍부해 시장금리 등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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