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40억원 신사역 상가 경매 나온다

고영욱 기자

입력 2016-11-22 16:24  


배우 송승헌씨가 85%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의 40억 원대 상가건물이 경매에 나옵니다.

2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이 85%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 강남구 잠원동 21-6 상가건물의 경매 개시가 결정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대지 232㎡, 건물 316㎡인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현재 음식점으로 사용 중입니다.

송승헌씨가 경매를 신청한 이유는 본인을 포함해 6명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해당 건물에 대해 공유물분할하기 위함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유물분할 목적의 경매는 복잡한 지분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송승헌씨는 지난 해 11월 공매에서 감정가보다 4억 가량 싼 30억2,000만원에 지분 85%를 낙찰 받았습니다.

지지옥션 측은 “송승헌씨가 나머지 지분 15%를 사들여 건물 전체를 소유할 목적이면 본인이 높은 가격을 쓰고, 감정가보다 싸게 산 85%의 지분을 팔 목적이면 제3자가 높은 가격을 써내길 기다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해당 지역은 신사역과 가깝고, 유동인구가 풍부해 해당 물건 바로 옆에 있는 송승헌 본인 소유 빌딩과 필지가 합해 질 경우 현 감정가 이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후 개발을 염두하고 매입하려는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