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을 통해 가상 재혼생활을 하게 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8년 만에 ‘2차 라면대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서인영의 실제 집에서 또 한 번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개미부부’가 재결합 후, 첫 저녁식사 메뉴로 라면을 선택했다.
8년 전 두 사람이 출연하던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조리하는 방식 때문에 갈등의 골이 깊어져 결국 촬영을 중단하는 일까지 발생했던 바로 그 메뉴다. 이에 재결합을 결정한 후 당시 상황을 떠올린 서인영은 결혼생활 수칙을 작성하며 ‘라면 끓일 때는 스프 먼저 넣기’라는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다.
과거 큰 싸움의 원인이 됐던 ‘라면 끓이기’를 다시 해보자고 결정한 두 사람은 “오늘 라면에 대한 문제는 끝을 내자”며 상대에게 자신의 방식대로 라면을 끓여준 뒤, 누구의 라면이 더 맛있는지 결정하기로 했다.
“라면에는 달걀이 생명”이라며 건더기 스프와 면을 먼저 넣는 크라운제이와 “달걀은 라면 고유의 맛을 해친다”며 가루 스프를 먼저 넣는 서인영.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개미부부’의 ‘2차 라면대전’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갔을까.
그 결과는 22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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