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2016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삼성 사회공헌상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임직원과 단체에 상을 주는 자리입니다.
올해 시상식에는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35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자원봉사팀 부문은 시각장애인에게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봉사단체인 `스마트엔젤봉사팀`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올해의 자원봉사자 상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봉사를 해 온 이명진 삼성카드 과장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상은 에스원과 함께 범죄피해자에 대한 정서 치유와 지원 필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해온 `전국피해자지원연합회`가 받았습니다.
이들 수상 단체와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개인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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