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장모를 위해 족집게 영어 강사로 변신했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국민 문제 사위 샘 해밍턴이 장모를 위해 족집게 영어 강사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62년 동안 영어를 모르고 살아온 샘 해밍턴의 장모 허여사는 부쩍 영어 공부에 관심을 나타낸다. 허여사가 “다음 주 하노이로 여행을 가게 됐다”고 말하자 샘 서방은 허여사를 위해 상황별 영어 회화를 알려주게 된다.
공항 상황극을 시작한 샘 서방은 입국 심사 직원으로 변신해 허여사에게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허여사는 사위의 말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한다. 이에 당황한 샘서방은 장모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영어와 보디랭귀지 과외에 나선다. 수업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샘 서방의 리얼한 보디랭귀지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후포리 남서방네에서는 사람 몸통만 한 대왕 한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후포리 동네 주민인 영호 동생은 남재현을 위해 엄청난 크기의 선물을 가지고 등장한다. 조심스럽게 열어본 스티로폼 박스에는 사람의 몸통만한 대왕 한치가 들어있었다. 엄청난 크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남 서방은 “내가 잡은 걸로 해야겠다”라며 인증샷까지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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