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1500만명 시대 눈앞…제주 핫 플레이스 '이노에듀파크' 주목

김택균 부장

입력 2016-11-24 14: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및 소형 오피스텔 구성
제주도 방문객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400여 만명, 지난해 대비 16.9% 증가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수혜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주요 관광지 유동인구 상승으로 이어져, 상업용 부동산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437만87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38.5% 증가해 외국인 관광특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제주도의 높은 인기는 유네스코 3관왕 획득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이 호재로 작용했고, 제주 신공항 건설, 신화역사공원 건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내외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로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 내 유망 부동산 사업지에도 실수요 및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제주국제 영어 교육도시에 위치한 제주도 최초의 스트리트 테라스몰의 완성단지인 `이노에듀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제주국제 영어 교육도시 O-5블록에 위치한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418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60실과 전용면적 25㎡ 소형 오피스텔 54실로 이루어져 있는 주거복합시설이다.

`이노에듀파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로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과 함께 약 272m에 이르는 스트리트 테라스몰을 완성하는 단지이다. 송도의 커넬위크, 판교 아브뉴프랑등으로 대표되는 스트리트몰은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고 개방감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해 최근 수요자들에 각광을 받고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스트리트몰 설계뿐만 아니라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노에듀파크`는 수익형 소형오피스텔로도 설계가 되어 있어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서 전입온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수요자들은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근의 풍부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먼저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는 2017년 부분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019년에는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예산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 8529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5성급 호텔 및 카지노가 조성되는 `에어레스트 시티`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중에 있으며, 년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미항인 `해군강정기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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