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이자 아름다운 모델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노 시호가 몸매 관리부터 둘째를 갖기 위해 들였던 노력, 가족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책 속의 인터뷰에서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해온 건강 관리와 체형 유지 방법과 함께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으나 체외 수정으로 유산한 경험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한없이 예쁜 딸 사랑이를 출산했지만, 둘째를 갖기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두 번째 불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은 이 이야기를 책에 실을 생각이 없었다. 제본만 하면 책이 완성되는 타이밍이었는데, 담당 편집자 및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에피소드 넣자`고 결정했다. 일을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건, 나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으로 생각이 변하기도 하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위의 힘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야노 시호는 "이같은 이야기를 올릴 생각은 없었다. 최종 교정도 끝나 제본을 앞두고 있을 때 담당 편집자와 잡담을 한 건데 `이 에피소드도 넣어보자`고 결정했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며 많은 것이 변화한다. 주위의 힘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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