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이 “내년이 여의도·용산 재건축단지 매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26일 열린 `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에서 “올 초 여신관리심사 강화와 8.25대책, 연말 DSR도입 등으로 자금마련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재건축 시장은 11.3대책이후 분양보증심사 강화 등의 이유로 개발계획이 미뤄지는 단지가 잇따르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김 연구위원은 “여의도·용산 재건축단지는 내년에 가격 조정을 거친 후 다시 가치상승을 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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