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촛불집회서 '아침이슬·상록수'… "끝내 이기리라" 울컥한 무대

입력 2016-11-27 19:13  



가수 양희은이 5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 160만명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양히은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5차 촛불집회 본행사 무대에 올라 `아침이슬`, `상록수`를 불렀다. 아버지 정권에 금지곡이었던 노래를 그의딸 퇴진집회에서 부르는 아이러니, 네티즌들은 양희은의 이 공연 영상을 집회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양희은은 `박근혜 퇴진`을 목표로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시민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눈물 흘렸다. "우리가 해결하고 청산해야 할 것이 많다"며 "감동적인 무대 가사 하나 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록수`의 가사인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라는 가사에 수많은 시민들이 호응했다. 네티즌 역시 열광했고,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